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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뫁토 사야카 × 마츠이 레나 : 파란을 일으키는 여자들
사진이 ㅎㅇㅎㅇ.. 너무 예뻐
자매 그룹의 톱이 말하는
지방에서부터 A/K/B/4/8을 바꾸다.
※ 의역, 오역, 날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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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하게 긴장하고 있는 두 사람의 '낯가림' 대담 스타트
레 : (안절부절한 모습으로 무릎을 문지르며).. 어떡할까요.
사 : 추우신가요?
레 : 긴장하면 무릎을 문지르면서 진정하는 버릇이 있어서..
사 : 긴장되네요. 저도 낯가림이 심해서 잘 알아요.
레 : 사/야/네와 이렇게 둘이서 대담하는 기회가 지금까지 없었네.
사 : 선발로 함께할 기회는 있지만, 제대로 이야기한 적은...
레 : 처음에 만난 건 'Everyday, 카츄샤' 선발 때였나? N/M/B 두 사람이 긴장하고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힘내서 말을 건적이 있었지.. 사교성 제로인 내가.
사 : 아하하. MV촬영 현장에서도 말을 걸어 주셨어요.
레 : 근데 미묘한 분위기가 됐었어.
사 : 아뇨아뇨 그런 (웃음)
레 : '한여름의 Sounds good!' MV촬영 때는 괌에서 사/야/네랑 호텔방이 같았었지.
사 : 4일 정도 계속 함께였어요.
레 : 그때 나.. 사/야/네의 생활에 너무 개입하면 안 되는 걸까? 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두근두근했어.
사 : 그런 느낌이었어요?
레 : 응. 대화도 거의 없었던 기억이...
사 : 방이 너무 조용하고 어색해서 서로 휴대폰 들고 '와이파이 찾으러 다녀올게요'라고(웃음)
레 : 아하하. 근데 SKE 멤버랑 같은 방 쓸 때도 그렇다고. 다른 멤버 방으로 놀러간다거나 하는 건 절대 못해.
사 : 에에~ 저도 방 같이 쓰는 건 어렵지만, N/M/B 멤버라면 거리낌없이 오고가며 놀아요.
레 : 위험하구나.. 난.... (박)주리처럼 누구에게나 스스럼없이 대하질 못해서...
사 : 미뤀키- (와타나베 미윸키)도 거침없이 가요.
레 : 그 둘은 닮은 타입일지도. 자유분방하고, 주변을 점점 끌어들이는 게 가능해. 항상 해피 아우라가 넘치고 있으니까, 있는 것만으로 그 장소가 화사해지고.
사 : 박주리상도 미뤀키도 누구든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네요.
레 : 나도 그렇지만 사/야/네도 빈틈 없는 (きっちり) 모습에 맞춰서 거기서 자신을 드러내가는 타입 아닐까?
사 : 그렇네요. 미뤀키가 사교적인 타입이니까 저는....
레 : 자신의 역할이라든가 둘의 밸런스를 생각해서 한발 물러선?
사 : 원래부터 쭉쭉 나가는 성격도 아니에요.
레 : 부럽다고 생각하지 않아?
사 : 생각해요. 금세 친구가 생기니까.
레 : 그렇게 쭉쭉 나아가면 인생이 즐거울 거라고 생각하게 되지.
사 : 박주리상과 미뤀키는 외동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레 : 그런가. 어리광 잘 부리는 두 사람이다.
사 : 박주리상과 레나상, 미뤀키와 저는 관계성이 닮아있네요.
레 : 우와아. 나 지금, 사/야/네한테 엄청 공감하고 있어(웃음)
사 : 그리고 저희들의 공통점은...
레 : 만화나 애니를 좋아하는 점!
사 : 야오녀예요, 저는.
레 : 아니아니, 나는 야오녀가 아니니까(웃음). 보이즈러브 같은 건 별로 싫어하지는 않는데, 즐겨 보진 않아.
사 : 저는 미친듯이 즐겨 봐요(웃음)
레 : 여성향 게임도 좋아한댔지?
사 : 신선조를 베이스로 한 '박/앵/귀'라는 여성향 게임이 있는데...
레 : 나도 하고 있어! 토도 헤ㅇㅣ스케가 좋아.
사 : 쇼타계를 좋아하시는군요.
레 : 아아~ 정말! 들켰다(웃음)
사 : 장난스러운 느낌이 귀엽죠. 저는 히지가타 토ㅅㅣ조도 좋지만 적 캐릭터인 카자마 치ㅋㅏ게가 좋아요.
레 : 치-님?! 거친남자계다.
사 : 타입은 다르네요(웃음)
레 : 그보다, 총선거 책에서 이런 얘기하고 있어도 괜찮은 걸까?
사 : 한표 던져주시지 않을까요? 쇼타 표와 거친남자 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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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자'인 본성이 나타나 대담은 점점 히트 업!
레 : 사/야/네는 데뷔할 때부터 알고 있지만, 쭉 이미지가 변하지 않네.
사 : 무슨 이미지예요?
레 : 똑부러지고, 책임감이 강하고, 진지하고, 뜨거운 아이
사 : '뜨겁다'하면 레나상도...
레 : 에?! 그런가?
사 : 뜨거워요! 블로그에서 본심이랄까, 자기 생각을 숨기지 않고 털어놔서. 그건 저도 좀 닮은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레 : 사/야/네도 블로그에서 멤버나 팬분들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었지.
사 : 처음엔 그런 것도 없었지만, 점점 뜨거워졌어(웃음)
레 : 올해 총선거도 활활 불타거나 하는 거야?
사 : 그렇네요. 작년엔 A/K/B분들 싱글에 선발멤버로 참가했는데도 결과를 남기지 못해서 스스로가 한심했어요...
레 : 나도 작년 총선거는 후회하고 있어. A/K/B의 선발 멤버와 개인 활동을 하는 와중에, 좀 더 위로 올라가고 싶다는 반짝거리는 마음을 어필할 수 있었을 텐데, 그걸 하지 않았으니까. 그래서 올해는 솔직해 질 거야!
사 : 저도. 올해 총선거는 선발 16위 이내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작년 시노다(마리코)상의 소감으로 촉발된 부분도 있어요.
레 : 블로그에 썼었지. '불이 붙었습니다.'라고
사 : 여러가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저도 A/K/B를 휘젓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레 : 사/야/네 뜨거워! 근데 모처럼 자리가 빈다면, 거긴 역시 차지하러 가지 않으면. 나도 후회하고 싶지 않으니까 올해는 쭉쭉 가려고 해.
사 : 레나상도 뜨거워요!
레 : SKE에서 체육계 정신을 때려 넣었으니까(웃음)
사 : 팀E 리더가 되셨죠.
레 : 응, 어째선지(웃음)
사 : 근데 되게 잘 맞아 보여요.
레 : 읭?! 사람들을 이끄는 건 해본 적이 없어.
사 : 참말입니까?
레 : 리더는 뭘 하면 돼? 사/야/네, 가르쳐주세요!
사 : 아니, 그런....
레 : 사/야/네는 캡틴으로서 어떤 걸 의식하고 있어?
사 : 제가 제대로 돼있지 않으면 아무말도 할 수 없어요. 그니까 행동이 따라주면 설득력도 생기는 걸까 하는 생각을.
레 : SKE는 댄스 지상주의라 좀 체면이 서질 않아서 말이지(웃음)
사 : 그래도 레나상의 대응하는 방식이나 자세는 분명 전해질 거라 생각해요. 그러고보니 스탭분에게 들었어요. 콘서트할 때 몸이 안 좋아진 연구생을 계속 돌봐준 사람이 레나상이었다고.
레 : 얼마 전 가이시홀 때 얘기인가. 승격 못한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가 뒤에서 울고 있었어.
사 : 그런 걸 할 수 있는 사람이 리더에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레 : 기뻐~. 칭찬 받았다! 사/야/네는 후배들과 어떤 식으로 어울리고 있어?
사 : 저는 만나면 기본적으로 떠들어요. '같이 사진 찍어주세요'라는 말을 들으면 '좋아'라고 쌀쌀맞은 태도로 찍어버리지만(웃음)
레 : 나도. 스스로 벽을 만드는 타입이니까, 신경 안 쓰고 부딪쳐오는 아이가 아니면 좀처럼...
사 : 그니까 일단, 그 곳에 있는 애들 모두에게 '좋아, 한가한 애들 밥 먹으러 가자!'라고 말을 걸어요.
레 : 와아.. 그거 멋있어! 여장부 같은 느낌이네. 난 멤버들이랑 밥먹으러 가지 못하니까, 불러줘도, 왠지....
사 : 안 되시나요?
레 : 아니 그게에.. 조금 더 단계를 밟아야 한달까... 같은
사 : 그게 단계잖아요?
레 : 아, 그런가(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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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하는 두 사람의 뜨거운 마음. 운명의 새벽은 가깝다-
레 : 사/야/네는 A/K/B 선발에 들어올 때 어떤 마음으로 하고 있어?
사 : 으음~ 역시, 제가 N/M/B에서 하고 있는 역할을 A/K/B에서 할 수 있느냐 하면, 아마 안 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다카미나상을 확실히 따른다든가..
레 : 부캡틴 같은
사 : 그렇네요. 'UZA'를 할 때 A/K/B 선배분이 '춤 멋있게 췄구나'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런 저의 특기 분야를 확실히해서 어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레 : 그래도 A/K/B분들 사이에 들어가 있으면 '나는 어디에 앉으면 되지?' 같은 마음이 있기도 해. 내 자리를 아직 찾을 수 없달까..
사 : 완전 알아요.
레 : 그러니까 우리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A/K/B분들 사이에서도 자기 캐릭터를 제대로 확립하는 거라고 생각해. SKE나 N/M/B에선 이미 캐릭터가 완성돼 있으니까
사 : 각각 그룹에 있을 땐 리더이기도 하고, 캡틴으로 있지만, A/K/B분들 사이에 있을 때는 또 다른 개성을 보였으면 좋겠네요.
레 : 응. 그걸 제대로 찾아야하는 걸까 하고. 우리도 그런 분기점에 서있는 거라고 생각해. 사/야/네는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 지금의 48그룹.
사 : 지방에서 어떻게 48그룹을 바꿔갈까... 말이죠?
레 : 나는 지방 세력이 있는 편이 48그룹 전체가 좀더 재밌어 질거 같은 기분이 들어.
사 : 완전 동감이에요
레 : SKE 팬분들의 기대도 느끼고 있는 만큼, 거기에 응하고 싶다는 것도 있고. 단지, 내 일만 생각해서 혼자 뛰쳐나가 버리면 SKE의 이미지가 바뀌어 버릴지도 몰라. 그래도 SKE를 좀더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는 절대로 선발에 들어야만 해. 그래서 솔직히 어떻게 접근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서 고민될 때가 있어.
사 : 어렵네요... 그저 외면을 바꿀 순 없으니까, 내면부터 바꿔나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레 : 그렇다는 건?
사 : A/K/B의 자매그룹이라는 시선을 받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팬분들이라면 각각의 그룹의 차이를 제대로 알아주고 계세요. 그러니까 지금은 어찌됐든 내면을 철저히 갈고 닦아서 언젠가 'N/M/B는 이런 엄청난 게 돼버렸어?!'라고 생각할 수 있게끔 열심히 할 수밖에 없는 건가. 라는
레 : 그런가. SKE도 그 점엔 위기감이 있어서. 홍백가합전에 단독출장할 수 있었고, 전국의 사람들이 알게 됐지만 솔직히 A/K/B의 자매라는 인식은 변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고 있어. 멤버 개개인의 지명도도 아직 멀었고, SKE에는 '헤비 로테이션'같은 누구나 알고있는 히트곡이 없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좀더 번뜩이며 진심으로 위를 향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런 모습을 올해 총선거에서 보여줬으면 좋겠다 하고.
사 : 그렇네요. 하기로 한 이상 '정상은 내 거여!'라는 마음이 중요하니까요.
레 : 응, 그니까 나랑 사/야/네가 올해 총선거에서 어디까지 갈 수 있냐는 건 순수한 의미로 '지금 지방그룹이 어디까지 와있는가'를 알 수 있는 지표가 되는 걸까 하고 생각해.
사 : 저도 팬분들이 '미뤀키에게 지지마'라고 자주 말해주시는데.... 미뤀키는 겸임하고서 A/K/B팬분들한테 아주 인정받고 있고... 저는 센터라는 곳도 집착이 없어서...
레 : 괜찮아. 말해보렴.
사 : 근데 역시, 그룹에서 일등이 되고 싶어요! 총선거 뚜껑을 열어 보고 '엣? 이런 결과가'가 되면.... 죽을 만큼 부끄러워.
레 : 나도 전력으로 도전해서, 올해야말로 한 자릿수의 꿈를 이루고 싶어!
사 : 저도 꼭 16위내에 들어서 팬분들에게 은혜를 갚고 싶어요!
레 : 역시.... 우리들은 '뜨거운 여자'인 걸까?
사 : 그런 것 같네요(웃음)
레 : 오늘은 사/야/네랑 이야기하고 서로의 생각이나 마음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어. 고마워.
사 : 아뇨아뇨, 저야말로. 저도 레나상과 얘기할 수 있어서 기뻤어요.
레 : '한여름의 Sounds good!'의 MV촬영 때는 거의 말을 안 했지만(웃음)
사 : 아하하하하
레 : 마지막으로 서로 응원해볼까?
사 : 총선거에선 서로 지방 그룹 일등을 노립시다!
레 : 응! 총선거가 끝나고 웃는 얼굴로 '해냈구나 인터뷰'를 할 수 있도록 힘내자!
한 자릿수..... =_=
내가 이런 말 하는 도 그렇지만... 사실 난 좀 불안하다 ;_ ;
그래도 꿈은 크게 가지라고ㅋㅋㅋ 이타노 입후보 한다고 했을 때 제일 기뻐한 사람이 나일둡ㅋㅋㅋ
빈자리 채우는 건 재미 없으니까 올해 한번 제끼고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한 자릿수는 불안한-_-;;;
이게 말이야 방구야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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