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서 접었습니다.
박주리랑 약속을 잡고 기다리는 상황
(이 부분은 사진 없어서 그냥 대사만 캡쳐)
주리 : 지금 레슨 끝났는데 말야. 좀 더 기다려줄 수 있을까
멤버한테 좀 가르쳐주고 싶은 게 있어서.....
아, 스탭분들도 없으니까 안에서 기다려도 괜찮아.
나(닉네임 북흐러워서 지움...) : 실례합니다~
주리 : 1234~, 5678! 마지막에 발차기 하는 부분 조금 더 날카로움(ㅠㅠ?)을 의식해!
예나 : 응!
나 : (가르쳐 준다던 멤버가 예나였나.)
주리 : 자, 예나짱, 한번 더 해보자!
나 : (주리가 더 어린데도 똑부러지네~ 라고 하면 예나한테 미안한가.)
예나 : 주리야 고마워!
주리 : 정말 고맙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럼~......... 평소처럼 무릎베개 해줘~!
두둥!!
평소처럼.... 평소처럼...... 평소처럼....무릎베개 ㅎㅇㅎㅇ....이거 레알진짜참트루!?!?
아니면 그냥 덕구들 기분 좋으라고 날려 보는 겅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몰라 난 그냥 믿을 거임 =_=
예나 : 정말 박주리~
예나 : 자, 오늘은 내가 아니어도 해줄 사람 있잖아?
아놔...박예나....죵나 넌씨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리 : 에.......
주리 : 해줄 거야?
줴길...... 그냥 배고프다는 선택지 클릭..
예나 : 박주리?
주리 : 아하하, 너무 췄더니 나도 배가 꼬륵꼬륵. 좋아 무릎(히자)베개는 관두고 피자 먹으러 가자!
나 : 피자! 좋다! 예나도 같이 안갈래?
예나 : 그래도 둘이 약속한 거 아냐?
아직도 분위기 파악 못하는ㅠㅠㅠㅠㅠㅠㅠㅠ 늬들 둘이 놀아 난 뒤에서 구경만 할게...
주리 : 으응, 괜찮아. 예나찡도 같이 가자!
그래!! 박주리 굿잡!!
주리 : 히자(무릎)랑 피자 해본건데 말이지...........
말장난 제발 그만해.....
그리고 피자 먹으러 간 건 안나오고 이벤트 종료....... 쯥.......ㅋㅋㅋㅋ 그래도 대박 무릎베개ㅋㅋㅋㅋㅋㅋ히죽히죽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