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

예나가 노기 겸임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지 오늘로 1년째라고 한다.

대조각 당시, 생각지도 못했던 예나의 겸임에 덕구들 다 멘붕이었는데

이거 한방에 정리됐었던...

'깨닫고 보니 짝사랑' (14/4/13 노기 악수회 中)

지금도 거의 매일 보는 개존예 영상......

이 때 찍힌 사진들이 너무 이뻐서 영상 올려달라고 빌었던 기억도 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어제 예나가 올린 아메 블로그(2015-04-12 22:43:46)

레나（노기자카・ω・쨩）

레나예요.

SKE 싱글 얘기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봐주시는 게 여기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오늘은 노기자카 얘기를 여기에 쓰게 해주세요.


오늘은 노기자카46로서 마지막 악수회가 있었습니다.
너무 놀라운 것이, 제가 노기자카 멤버들과 첫 무대를 한 것이 작년 4/13. 겸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오늘이 364일째였대요.

1년 전, 노기자카 무대에 섰을 때는 솔직히 불안함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팬 여러분도, 멤버들도 여러가지 생각을 품고 있었을 테고, 잘 할 수 있을지 확신도 없는 채로 무대에 섰어요.
그런 와중에 좋게 봐주신 분들이 만들어주신 현수막이 무척 기뻤던 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격한 말도 많았어요. 그래도 내가 할 수 있건 뭘까,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내가 여기에 있는 의미를 나타낼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노기자카의 활동을 해나가던 중, 역시 어떻게 하든 나는 나.
그러니까 무대에서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내 모습으로 있자고 생각했습니다.

라이브에 와주신 분들, TV에서의 퍼포먼스를 봐주신 분들에게 칭찬 받었던 건 정말로 기뻤습니다.
해왔던 일의 양은 결코 많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여러분이 「노기자카에 와줘서 고마워」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그 때마다 가슴이 벅찼습니다.

멤버에 따라 지내온 시간은 제각각이었지만, 함께 라이브를 하거나, 촬영하거나,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어서, 여러 일면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룹을 떠나게 된다는 게 정해지고, 무척 섭섭하게 느껴지는 건 그만큼 모두의 존재가 제 안에서 커졌기 때문일 거예요.
겸임이 없었다면 이 기분도, 이 만남도 없었을 테죠.
정말로 노기자카를 겸임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좀 더 모두와 있고 싶고, 좀 더 모두와 라이브가 하고 싶어요.
그치만 노기자카의 앞날을 여러분과 함께 지켜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떨어져 있어도 좋아하는 마음은 그대로.

아직 조금 활동이 남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전력으로 힘내겠습니다.
악수회 마지막 세리머니에 모여주신 여러분, 노기자카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여러분, 정말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레나

※의역있어요..

[#M_- 원문 열기 -|접기|

http://ameblo.jp/ske48official/entry-12013536383.html

_M#]

박예나 1년동안 수고 많았어.

노기 활동하는 예나찡 정말 너무 좋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젠 노기에서의 마지막 악수회도 끝났고

앞으로 언제까지 노기로서 활동 할지는 모르지만..

제발 걸즈어워드에는 나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소원을 들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