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째푸른하늘인가' 뮤비를 보다 '눈물의서프라이즈'가 떠오름

'몇번째 푸른하늘인가' 뮤비 中

창가벽 포니테일 옆에 엎드려있는 게 예나찡

이 장면과

이 장면에서 그냥 생각이 났다.

미호에게 가려져있는 사람이 예나

뿌연 예나찡

교실신이면 흔한 장면인데도 이 태고적 영상이 바로 떠오른 이유.

사실 눈물의 서프라이즈엔 나만의 슬픈 사연(feat.사소함)이 있음..

아주 오래 전 나는 타멤버빠였다.

근데 얘들이 죵나.. 떡밥이 없어......ㅠㅠ

근성 없는 난 떡밥기근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탈덕해버렸고,.

그러던 어느날, 문득 그 멤버의 근황이 궁금해져서 이리저리 검색해보다가 이 뮤비를 접하게 되었다.

콘서트를 구하고 싶었지만 결국 못찾고 그나마 건진 게 이거였는데

그냥 두어번 보고 별 생각 없이 폴더에 짱박아 뒀던 거 같다.

거기에 예나가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르고...

그리고 봉인이 풀릴 때까지 수 년의 시간이 걸렸다.

심지어 입덕하고 몇달 지나서까지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10년 벚꽃(예나의 에케비 첫 참여 싱글)'이 '눈물서프라이즈' 다음에 나온 건 줄 알고 있었기 때문ㅋㅋㅋㅋ

등싄 =_=

근데 쓰고보니 이것도 왠지 쓴 적이 있는 듯한 기억이...=_=

아무튼 그런 사연이 담긴 눈물서프라이즈 캡쳐+움짤..

공부하는 예나

눈이 삐었지.

왜 예나를 보지 못한 거야 ;_;

깨알같이 많이도 찍혀있는데ㅎㅎ

깨알 of 깨알

비쩍골은 내새끠 ㅠㅠ

ㅋㅋㅋ이런 것도 캡쳐라고 

예나를 찾아라..

예이! ㅋㅋㅋ

이와중에 투샷!!

투샷!!!!

예나가 맨 앞에서 손 흔드는데도 못알아본 나새끼

좀 쳐맞아야 됨.. ㅜㅜ

ㅜ_ㅜ

소듕한 원샷

풋풋

그리고

몇 번째 푸른하늘인가 캡쳐, 움짤

눈물서프라이즈에 비하면 아가씨 다 됨..ㅠㅠ

그로나 움짤 만들 게 별로 없는 노기뮤비..

왼쪽 옆에 잘린 사람이 예나..ㅡ_ㅜ

죵나 당당한 포즈로 안무 한박자 늦는 춤신춤왕 예나찡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