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01

- 작년에 왔던 신년이 죽지도 않고 또 왔다. 망할냔..

근데 희한하게 이번엔 연말연시 분위기가 전혀 안 났던 거 같다.

해가 바뀌었는데도 별다를 거 없는 그냥 어제와 같은 오늘.

굳이 다른 걸 하나 찾아보자면...

떡밥이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제까진 풍성했는데ㅠㅠㅠㅠㅠㅠ

신년 극장공연?

그게 뭔데! ㅠㅠㅠ 보여 줄 것도 아니면서 짤 몇개로 찔러보기나 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

새해 첫날부터 울리다니 박예나 나쁜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몸 빨리 회복해서 연말공연 다 뛰어줬으니 용서해줌ㅎㅎㅎ

- 어찌됐든 이 구석진 곳까지 찾아오신 귀한 분들

우리 새해 복 많이 받아요. ^___^

*떡밥 기원*

- 얘네 해체한다고 들은 거 같은데 -_-;

갑자기 나와서 여기서 '완벽구노네' 노래하고 있다...?

이 노래 에케빙고에 나온 거 보고 좋아하게 됐었는데ㅋㅋ

특히 그 와타나베 첫 파트 바로 뒤에 오오타가 '후따리데-'하는데 그 부분이 너무 맘에 들었다.

목소리가 되게 안정적이고 깨끗하게 들려서 완전 꽂혔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