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 영접 2주년

마츠이 레나 2017. 8. 29. 23:11

1년도 아니고 2년이나 지났다니 넘나 실감이 안 나는 것이에요..

그 때를 생각하며 콘서트 틀어봤더니 추억이 새록새록. ㅋㅋ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선명하게 기억난다.

하지만 모두 생략하고 예나 영접했을 때만 그냥 되는대로 써봄.

인트로 영상이 끝나고 저기서 예나가 쑤욱 올라올 때의 감덩.. 영원히 잊지모태..

내 시야는 이것보다 더 멀었지만 그때의 느낌을 비슷하게 살려보려고 클로즈업샷 대신 올려봄.

이 날엔 ~~관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특별 이벤트로 멤버들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타임이 있었는데

우리 예나는 시작쯤에 아래처럼 내가 있던 구역을 한번 들렀다가 영영 떠나버렸다..

이후엔 다른 멤버 찍거나 전광판으로 예나 보거나..ㅋ...ㅡ_ㅜ 전광판 예나 찍거나.. ㅋㅋㅋㅋ

빨간 동그라미 안에 있는 게 박예나..

콘서트 영상에서도 이렇게 쪼그맣게 나올 줄 몰랐어.ㅋㅋㅋ

그래도 풀샷으로 찍어준 덕분에 예나와 내가 같은 앵글 안에.. 하앍..

암튼 저 순간을 폰카로 열심히 찍은 나새기

죽일놈의 폰카 화질 =__________________________=

ㅋㅋㅋ근데 그나마 기분 좋은 게 뭐냐면

이 순간만큼은 영상도 저따위, 사진도 저따위라 내 맨눈으로 본 예나가 제일 선명했다는 거.. ㅜㅜ

눈으로 볼 땐 저런 노이즈가 없었던 것임.ㅠㅠㅠㅠㅠ

그런 예나를 내 맘속에 져쟝

좌석 덕구들 진짜 꿀빨았다..

글고 공연 관람하는 것도 차라리 2층 좌석이 낫겠다 싶었음.

내 자리 죵나 최전방 무대는 아예 보이지도 않고, 중간 무대는 뒷통수만 보이고 그랬기 때문에.. ㅜㅜ

그런데다가 돌출무대에서 공연을 죵나 많이 함.

닛뽄 콘서트장까지 찾아가서 전광판을 더 많이 봐야했던 복도 지지리도 없는 나새기.ㅋㅋㅋ

하지만 그럼에도 행복했다, 예나야. ㅋㅋㅋㅋㅋ

캡쳐랑 움짤 몇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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