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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나 Vol.039 - 에이핑크 인터뷰 번역
일본 두 번째 앨범의 감상 포인트는?
12월 21에 에이핑크의 일본 두 번째 앨범 'PINK♡DOLL'의 발매가 결정!
- 이번 앨범의 특징이나 감상 포인트를 가르쳐 주세요.
은지 : 에이핑크다운 발라드와 댄스곡 등, 다양한 장르가 들어있습니다. 수록곡을 들어보시면 바로 '이거 에이핑크다!'라고 생각하실 한 장입니다.
보미 : 한국에선 성숙한 느낌의 곡을 발매하고 활동했었는데 일본 앨범쪽은 보다 귀엽고, 상큼한 앨범이라 느꼈습니다!
- 앨범에서 마음에 드는 곡이 있나요?
하영 : 저는 'My First Love'요. 겨울에 딱맞는 곡으로 첫사랑을 떠올리며 들을 법한 좋은 곡이라 생각합니다.
남주 : 저는 'If I....'가 좋아요. 가을, 겨울에 딱맞는다고 생각하니 꼭 들어주세요.
나은 : 'Shining Star'요. 데모를 들었을 때부터 좋다고 생각했어요. 멜로디가 좋아서 귀에 남고, 비트도 재밌게 느껴져요.
은지 : 저도예요. 에이핑크다운 발랄한 느낌이 좋다고 생각해요.
초롱 : 이번엔 일본 오리지널 곡이 많이 수록됐다는 점도 의미가 깊어요. 일본어 오리지날 곡이지만,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판다분들이 즐겨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번 레코딩은 어떠셨나요?
은지 : 항상 발음이 어려워서 고생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이번엔 전체적으로 스무스하게 돼서 즐거웠어요. 일본어 곡을 녹음할 때는 칭찬을 엄청 해주시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하는 걸지도 몰라요(웃음).
초롱 : 이번 앨범엔 한국 데뷔 앨범에 수록됐던 'IT GIRL'이라는 곡을 일본어로 다시 레코딩했어요. 5년만에 다시
녹음했는데요, 그때 같은 가성이 나오지 않아서 큰일이었어요(웃음). '조금 더 귀엽게, 좀더 상큼하게'라는 말을 엄청
들었어요(웃음).
보미 : 응, 가능한한 가는 목소리로 불렀습니다(웃음).
은지 : 아하하! 저는 처음부터 각오를 하고 있는 힘껏 귀엽게 불렀어요(웃음). 어떻게 완성됐을지 기대하며 들어주세요!
연습 중, 대기실에서의 모습 등 활동 시 무대 뒤를 공개!
- 한국에서는 미니앨범 'Pink Revolution'으로 컴백, 활동하셨죠. (잡지에서 정규를 미니라고 씀..)
하영 : 오랜만에 무대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였기 때문에 무척 기대하고 있었어요. 일본이나 다른 나라의 팬분들도 많이 보러 와주셔서 굉장히 기뻤어요.
나은 : 팬분들에게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선물했던 적이 있는데, 저희들에게 굉장히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 매번 안무연습 영상을 올려주시는데, 틀린 사람은 벌칙을 한다든지, 팀 내의 룰이 있나요?
남주 : 있어요! 틀리면 커피나 팥빙수를 사거나 해요. 근데 다들 틀린다니까요(웃음).
나은 : 맞아맞아, 생각지도 못한 데서 의외의 멤버가 틀린다거나
하영 : 틀리면 사야돼 하고 생각하면 한층 더 긴장해서 틀리게 돼요(웃음).
보미 : 그렇다고요. 저는 팥빙수를 산 적이 있습니다.
은지 : 틀려도 얼버무리는 멤버도 있지만요(웃음).
- SNS에는 대기실과 숙소에서의 모습도 올려주시는데, 평소에는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남주 : 일본에서는 자주 게임 등을 하면서 서로 장난치고 지내요.
하영 : 조금 전에도 보미 언니랑 휴대폰 게임으로 대결하고 있었어요(웃음). 그리고 전에 일본에 있었을 땐 '일본어와 한국어 이외의
말을 사용하면 안돼 게임'을 하며 놀았습니다. 예를 들면, 영단어를 쓴 사람은 벌칙을 받는 거예요. 그런 걸 하고 있다보면 대기
시간도 금방 지나가버려요(웃음).
- 얼마 전, 데뷔 2000일을 맞이하셨는데, 어떤 식으로 축하하셨나요?
보미 : 마침 활동 중이라, 사인회 등을 하면서 여기저기 돌고 있을 때여서, 팬분들과 함께 보낼 수 있었어요.
은지 : 보다 의미 깊은 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팬분들이 메시지가 적힌 보드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찡~해졌어요.
나은 : 감동했어요. 여러분들이 SNS에서도 축하해주셔서 무척 기뻤어요.
보미 : 2000일이라고 들었을 땐 정말 깜짝 놀랐지?
초롱 : 응. 뭐랄까 지금도 믿기지 않아요. 데뷔한 게 불과 얼마 전처럼 느껴지는데, 신기해요. 그날은 멤버를 한명씩 붙잡고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은지 : 멤버와도 그룹 채팅에서 '더 열심히 하자'라며 서로 격려하고 그래서, 굉장히 마음 벅찬 하루였어요.
나은 : 일본에서는 곧 앨범이 발매되는데,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마음을 담아 만든 한 장이니, 곡을 듣고 따뜻한 마음이 되신다면 기쁠 거예요.
'PINK♥DOLL' 키워드 토크
Pink & Panda
소지품 중에서 핑크색 물건이나 판다가 있는 아이템이 있나요? 또, 판다(팬)는 여러분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초롱 : 음악 방송에서 쓰는 인이어가 핑크예요. 에이핑크라서 일부러 핑크색으로 했어요. 팬에게 받은 화장품용 냉장고도 핑크예요. 판다 무늬가 있는 건 여러가지가 있는데 잠옷 바지가 판다 무늬예요(웃음).
은지 : 핑크는 점퍼랑 볼펜. 팬에게 받은 볼펜도 판다 무늬예요. 휴대전화에 판다 사진이 잔뜩 있어요!
보미 : 저는 핑크색 립을 많이 갖고 있어요. 저금통도 판다예요!
초롱 : 팬은 무엇이든 치료해주는 만병통치약 같은 존재예요.
보미 :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해요.
은지 : 평생 함께하는 친구 같아요. 데뷔 6년차인데 6년간 계속 팬으로 있어주는 사람도 있어요. 때로는 취직활동 어드바이스를
하거나, '직장이 힘들어서 그만둘까...'하는 사람이 있다면, '언니가 힘들면 그렇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해!'라고 얘기하거나...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서, 인생을 함께 걸어가는 기분이 들어요.
Idol
자신에게 있어 동경하는 아이돌은? 또, 같은 아이돌로서 그 사람의 어떤 점을 존경하는지, 또 닮고 싶다고 생각하나요?
은지 : 시ㄴ화 선배님과 젝1스ㅋㅣ스 선배님이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팬과의 끈이 굳건한 게 부러워요.
초롱 : gㅇd 선배님. 얼마전에 나은이랑 같이 콘서트에 다녀왔는데, 굉장히 즐거웠어요. 초등학생 때부터 팬이어서 예전 일 생각도
많이 났어요(웃음). 각자 활동을 하고 10년이 지나 팬과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굉장하다고 존경심이 들고, 부러웠어요.
보미 : 저도 어렸을 때부터 gㅇd선배님 왕팬이었어요! 라이브를 보고 저희도 선배님처럼 오래 활동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Nick Name
인스타그램에서 멤버와의 그룹채팅을 공개하셨는, 서로 어떤 이름으로 등록해놨나요?
초롱 : 가족 이외에는 전부 이름 그대로 등록하고 있는데, 멤버만 이름 뒤에 ♥를 붙이고 있어요.
보미 : 저도예요!
은지 : 저는 보통 부르는 방식으로 등록해놨어요. 보미는 '뽐뽀로뽐', 초롱 언니는 '롱롱', 하영이는 '막냉이', 남주는 '냄쥬', 나은이는 '니으니'였는데 최근 '나은'으로 바꿨어요(웃음).
Kiss
카메라를 향해서 키스를 날려주세요.
롱 : 여러분은 저의 만병통치약♥
뽐 : 항상 고마워!
믕 : 계속 함께야!
Doll
어렸을 때부터 소중히 했던 인형, 팬이나 멤버에게 받은 추억의 인형이 있나요?
초롱 : 가수가 되기 위해 상경하고 자취를 하게 됐을 때, 아빠가 강아지 모양의 핑크 베개를 사주셔서 소중히 하고 있습니다.
연습생으로 숙소에 들어가게 됐을 때도 가져갈 정도로 아꼈는데 지금은 없어요. 너무 오래돼서 세탁해도 안 되길래, 어쩔 수 없이
버리고 말았어요...(웃음)
은지 :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에 곰돌이 푸 인형을 받았었는데, 애정을 너무 줬는지
언제부턴가 그 인형이 저를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어요(웃음). 무서워서 옆을 보게 해뒀는데 어느날 깨닫고보니 제 쪽을
보고 있어서...! 아마 엄마가 청소하실 때 방향을 바꾸셨을 거라 생각하지만, 어린 저에겐 상당한 충격이었어요(웃음).
보미 : 어린 시절엔 그다지 인형을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푸 인형을 머리맡에 두고 있어요. 푸는 굉장히 좋은 아이예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푸의 명언이 잔뜩 나온다고요. 그걸 보고 팬이 됐어요(웃음).
Off
이상적인 휴일을 보내는 방법은?
초롱 : 활동 중에는 휴일이 있어도 집에서 쉬다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한꺼번에 휴일을 받는다면 2박 3일이라도 좋으니 가족이나 친구와 여행을 가고 싶어요.
은지 : 카레향이 나는 주말. 학생 때 엄마가 주말에 카레나 된장찌개를 자주 만들어 주셨어요. 일요일엔 대낮까지 잠을 잤는데, 요리 냄새나 텔레비전 소리로 눈을 뜨거나... 그런 휴일이 그리울 때가 있어요.
보미 : 전에는 여행도 가고 싶었고, 여러가지 하고 싶은 게 있었는데, 최근엔 가족들과 좀처럼 만날 수 없어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Look
최근 마음에 드는 패션이나, 올 겨울 도전해보고 싶은 패션, 메이크업은?
초롱 : 최근엔 여러가지 도전하고 싶어서, 보이쉬, 페미닌, 캐주얼 등,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입고 있어요.
은지 : 저는 오버 사이즈에 빠져있어서 올 겨울은 오버 사이즈 자켓이나 니트가 마음에 들어요. 평소에는 보이쉬한 옷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는 롱부트도 신어보고 싶어요.
보미 : 평소엔 그다지 페미닌한 옷은 입지 않는데, 올 겨울은 니트나 터틀넥 등 여성스러운 스타일에도 도전하고 싶어요.
Love
최근 빠져있는 거나 너무 좋아서 참을 수 없는 건?
초롱 : 조카예요! 태어나서 100일이 지났어요(취재당시). 휴대폰에 조카 사진과 영상을 잔뜩 넣어놨어요. 아이를 위해 얼굴은
공개하지 않고 있어서, 팬에게 보여드리지 못하는 게 안타까워요... 피곤할 때도 조카 사진을 보거나 영상 통화를 하면 정말 피로가
풀려요.
은지 : 치킨, 운동, 작곡. 최근 밥 대신 매일 밤 치킨을 먹고 있어요(웃음).
보미 : 건강 관리와 반신욕이요. 최근엔 물에 녹차가루를 넣고 반신욕을 하고 있어요.
Pink & Panda
소지품 중에서 핑크색 물건이나 판다가 있는 아이템이 있나요? 또, 판다(팬)은 여러분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남주 : 원래부터 핑크를 좋아해서 옷도 핑크 아이템이 많아요. 판다 아이템은 너무 많아서 지금 바로 말이 나오진 않지만 자주 사요!
하영 : 저도 핑크 티셔츠나 신발을 갖고 있어요. 판다 무늬는 양말! 팬에게 몇백개나 받아서 멤버들은 항상 그것만 신고 있어요(웃음).
나은 : 스티커즈도 핑크색을 갖고 있어요
하영 : 판다(팬) 여러분이 항상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있어요. 방송에 출연할 때 등, 긴장하고 있어도 팬이 '귀여워~!'라고 외쳐주시거나 하면 웃어서 긴장이 풀리거나, 힘이 됩니다.
남주 : 항상 함께 있어주는 마음 든든한 존재예요.
나은 : 여러분의 존재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도 돼요. 팬분들은 힘들 때에 항상 힘을 주시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는데, 그 때마다 제가 이렇게 지치고 피곤해하면 안된다며 반성해요.
Idol
자신에게 있어 동경하는 아이돌은? 또, 같은 아이돌로서 그 사람의 어떤 점을 존경하는지, 또 닮고 싶다고 생각하나요?
남주 : god선배님, 소ㄴㅕㅅㅣ대 선배님, 시ㄴ화 선배님. 롤모델 같은 존재예요. 선배님들을 보고 '저희도 오랫동안 활동하고 싶다'고 자주 얘기하고 있어요.
나은 : 저는 연습생 때부터 소ㄴㅕㅅㅣ대 선배님들의 영상을 보며 흉내내거나 연습하거나 했어요. ㅇㅔ스ㅇㅣㅇㅔ스 선배님, 시ㄴ화
선배님, gㅇd선배님들도 무척 부러워요. 최근 다시 앨범을 발매하고 라이브 하시는 걸 보고 굉장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영 : 저도 ㅇㅔ스ㅇㅣㅇㅔ스 선배님들이요. 수년이 지나도 사이좋게 지내시고, 아기를 낳고 나서도 활약하시는 모습이 멋져요. 멤버끼리 자주 만나고 함께 지내시는 게 무척 즐거워 보여서, 저희들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해요.
Nick Name
인스타그램에서 멤버와의 그룹채팅을 공개하고 계신데, 서로 어떤 이름으로 등록해놨나요?
남주 : 하영이는 '오하', 초롱 언니는 '롱롱 언니', 은지 언니는 '은자 언니', 보미 언니는 '뽀미 언니', 나은 언니는 '니으니' 평소 부르는 대로 등록했어요.
나은 : 초롱 언니는 '롱 언니', 보미 언니는 '뽀미 언니', 은지 언니는 '은지 언니', 하영, 남주는 그대로예요. 멤버들과 비교해보면 무뚝뚝한 기분이 드이네요(웃음).
하영 : 저는 모든 멤버이름 앞에 '우리'를 붙였어요. '우리 초롱 언니' 같은 느낌으로
Kiss
카메라를 향해서 키스를 날려주세요.
낭 : 힘을 줘서 고마워요
냄 : 판다 너무 좋아~!
빵 : 나의 원동력이에요!
Doll
어렸을 때부터 소중히 했던 인형, 팬이나 멤버에게 받은 추억의 인형이 있나요?
남주 : 팬과 친구들에게 받은 스펀지밥과 곰인형을 갖고 있어요. 좋아하는 캐릭터는 스펀지밥하고 피카츄예요.
하영 : 인형을 아주 좋아해서 침대 위에도 많이 뒀어요. 항상 팬에게 받은 커다란 리락쿠마 인형을 껴안고 잡니다. 저는 옆을 보고 동그랗게 말고 자기 때문에 안을 게 필요하거든요(웃음). 인형이 없으면 쿠션이나 베개를 안고 자요.
나은 : 어릴 때부터 안고 자던 인형을 지금도 갖고 있어요. 지금은 안고 자진 않지만(웃음). 제가 디즈니를 좋아한다는 걸 안 팬이
'겨울왕국', '토이스토리', '인사이드 아웃'의 캐릭터 인형을 많이 선물해주셔서 방에 장식해 뒀어요. 박물관 같다고 할 정도로
잔뜩 있어요(웃음).
Off
이상적인 휴일을 보내는 방법은?
남주 : 휴일엔 일단 어디든 나가요.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친구들을 만나거나, 대학교 과제를 하면서 힐링하고 싶어요. 시간이 있으면 여행도 가고 싶어!
나은 : 취미를 만끽하면서 느긋하게 지내고 싶어요. 그렇다고 해도 아직 취미가 별로 없지만(웃음). 저만의 아틀리에를 만들어서 거기서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면서 지내고 싶어요.
하영 : 여행을 가고 싶어요. 한국의 남해나 일본의 오키나와!
Look
최근 마음에 드는 패션이나, 올 겨울 도전해보고 싶은 패션, 메이크업은?
남주 : 슬립 드레스, 롱 스커트 같이 사랑스런 옷에 가죽 자켓을 매치한 스타일이 좋아요. 캐주얼한 느낌이지만 스타일리쉬한 코디를 좋아합니다.
나은 : 겨울엔 겹쳐입네요. 히트텍은 꼭 입어요(웃음). 따뜻하게 하는 게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영 : 이전엔 타이트한 옷을 자주 입었었는데, 활동이 시작되면 루즈한 옷이 편해서 자주 입게 돼요. 최근엔 스웨드 아이템이 마음에 들어요.
Love
최근 빠져있는 거나 너무 좋아서 참을 수 없는 건?
남주 : 가을이 돼서 잔잔한 곡을 많이 듣고 있어요. 최근엔 다비치 선배님의 곡을 자주 듣고 있네요.
나은 : 아날로그, 빈티지한 것에 빠져있어요. LP판으로 음악을 듣는 것도 좋아해요. 그리고 팬에게 모놀로그 영화 DVD를 받아서 소형 프로젝터로 틀어 보는 것에 빠져있어요.
하영 : 저는 게임, 영화가 너무 좋아요. 장르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영화를 보고 있어요. 최근 좋았던 영화는 'Me Before You'예요.
A? B? 택일 퀘스천
문제1. 좋아하는 일본 음식은?
A 스시 B 돈까스
나은 : 나만 스시다~! 저는 스시라면 뭐든 좋아요. 다른 멤버들은, 날생선을 못먹는 사람이 많아서 돈까스로 간거 같아요.
하영 : 맞아요. 저는 스시를 잘 못먹어서...
초롱 : 저도, 연어밖에 못먹어요. 그래서 어느쪽이라고 한다면 돈까스려나~
은지 : 저는 바다에서 잡히는 고기보다 육지에서 잡히는 고기가 좋아요(웃음). 돈까스 가게에서 나오는 스프도 아주 좋아해요!
초롱 : 가운데에 있는 건 양쪽 다 먹고 싶은 사람이에요.
남주 : 이 문제는 너무 어려워~!(웃음)
보미 : 맛있는 건 전부 먹어요. 어느쪽도 포기 못해요!(웃음)
문제2. 일본내에서 멤버와 놀러 간다면?
A 홋카이도의 설경 B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비치
하영 : 오키나와는 계절에 상관 없이 예쁘다고 들었기 때문에 가보고 싶어요.
나은 : 저는 겨울이 좋아서 A 했어요.
남주 : 비치도 좋지만 지금까지 여러 비치를 봐왔기 때문에 설경이 보고 싶어서 A를 골랐습니다.
초롱 : 홋카이도의 설경은 영화나 사진으로 본적이 있어요. 실제로 가보고 진짜 눈을 밟아 보고 싶어요! 푸욱하고 떨어지는 느낌을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은지 : 저는 양쪽다 가보고 싶어요. 일본은 일 때문에만 왔었기 때문에, 또 온천도 가본 적이 없어요.
보미 : 저도 둘다 여행으로 가보고 싶어서 중간을 골라버렸습니다(웃음)
문제3. 아침형 인간? 저녁형 인간?
A 아침형? B 저녁형
은지 : 어고고. 여러분 이쪽(저녁형)으로 오세요!
보미 : 일이 끝나고 아침에 돌아오는 건 아침형 아냐?(웃음)
남주 : 확실히 새벽은 굉~장히 이른 아침이라고 할 수 있네!(웃음)
일동 : 하하하하!
초롱 : 저는 일이 있을 때도 없을 대도, 의외로 일찍부터 일어나는 타입이에요.
나은 : 저도. 일찍 일어나서 할일 끝내놓고, 여유를 갖고 지내는 걸 좋아해요.
은지 : 그건 다들 마찬가지야~! 가능한가 아닌가의 차이네요.
초롱 : 대체로 하영이는 저녁에 일어나요(웃음).
하영 : 네, 아침에 잡니다.
(기자 : 아침에 못일어나는 멤버는 어떻게 깨우시나요?)
하영 : 아, 그래도 저는 예민해서 알람이 울리면 바로 일어나요.
보미 : 항상 되도록 빨리 자려고는 하는데, 대체로 1시나 2시가 돼버려서. 늦어지면 4~5시가 될 때도 있어요.
하영 : 저는 늦으면... 아침 9시 정도?(웃음)
문제4. 크리스마스에 멤버들과 외출을 한다면?
A 레스토랑 B 유원지
보미 : 하영이, 추운데 혼자서 유원지에 가서 덜덜 떨지 말고 레스토랑에서 에이핑크랑 얘기하자!
하영 : 레스토랑도 좋지만 다 같이 예쁜 경치를 바라보고 싶어요~
남주 : 근데 우리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거 먹고 있단다!
하영 : 혼자서 유원지에 가겠습니다(웃음).
(기자 : 여러분, 레스토랑에서는 뭘 먹고 싶어요?)
남주 : 크리스마스 케이크!
초롱 : 와인~!
남주 : 샴페인~!
나은 : 다 같이 샹그리아를 마시고 싶어요.
일동 : 오~ 샹그리아 좋네~♪
보미 : 리더니까 초롱 언니에게 가게를 빌리게 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시다!
은지 : 나는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유원지에 갈래~!(웃음)
인터뷰 재밌다 ㅋㅋ
근데 의역, 오역, 창작..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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