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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31일이 지난, 밤 12시
마츠이 레나
2015. 9. 1. 00:00
사카에 안개꽃에게 걸려있던 마법이 풀렸다.
내일부턴 연기자 박예나로 거듭나게 되는데
난 아직도 잘 모르겠....ㅠ_ㅠ....
이걸 보고도 실감이.....ㅠㅠㅠㅠㅠㅠ
근데 사실 실감 나든 말든 그게 중요한 건 아니니까 뭐..
아이돌로서의 새로운 모습은 없겠지만
아직 나노 단위로 파지 못한 영상이 폴더마다 한가득이니까 그냥 지금처럼 덕질해야지.
그러다가 떡밥 다 해소하고나면......
다시 첨부터 복습하고......흐긁..ㅠㅠㅠ그럼 되니까 괜찮아ㅠㅠㅠㅠㅠㅠ
아무튼 레나의 졸업 발표 후 즐겨듣던 노래가 하나 떠올랐는데 그거 퍼옴.
원래도 좋아했지만 요즘엔 특히 더 감상적으로 듣게되는 곡
섬네일에 나온 게임 노래라는데 그거까진 잘 모름.. 우연히 듣고 좋아하게 된 거라.
사실 이 노래로 졸콘 전까지 뮤비 같은 거 만들어서 올리고 싶었는데 결국.. 쯥...
* 가 사 *
하나의 꿈을 위해 포기해야만 하는 것
만약 지금 그게 사랑이라면.. 망설여져
있을 곳은 어디일까
내 역할은 뭐야?
줄곧 줄곧 생각해왔어
그리고 찾은 듯한 기분이 들었어
여기서라면 말 할 수 있어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 것과
속마음마저도 입을 통해 흘러나오는 멜로디
이제야 각오가 싹트기 시작했어
이 꿈을 위해서라면 다른 걸 버려도 상관없어
뒤돌아보지 않는 날 냉정하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때로는 어느 한쪽을 선택하지 않고선 나아갈 수 없어
얄궂은 것, 그리고 끌어안고 있는 슬픔이야 말로 노래가 되는 멜로디
그건 굉장한 힘을 가져
안녕
고마워
말하지 못한 말들을 연주해보자
너의 그 뒷모습에 기도를 담아서
- 가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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